
개그맨 김준현이 '맛있는 녀석들'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김준현은 22일 촬영을 끝으로 6년 6개월여 만에 맛있는 녀석들과 작별했다.
김준현 소속사 관계자는 "남다른 애정을 담았던 프로그램인 만큼 하차를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해왔으며 내년이면 김준현도 데뷔 15년 차가 되어서, 익숙한 것들을 잠시 내려두고 자신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하차이유를 설명했다.
'맛있는 녀석들' 새멤버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결정이 나지 않은 상태이다. 하지만 김준현의 하차로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의 3인 체제로 진행될 것이며 여기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게스트가 매주 출연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있다.
맛있는 녀석들 제작진은 "'맛있는 녀석들'은 팬들의 충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들과 소통하면서 새로운 시도와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